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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 때 간식 5종 비교 (치즈, 시금치, 고구마, 오트밀, 토마토)

by towbmood 2025. 8. 7.

대표간식 중 하나인 치즈
대표간식 중 하나인 치즈

 

저는 어제 글 올린것처럼 인후염으로 컨디션이 나쁜상황이고, 모니터에 앉아있으면 피곤하고 졸린상태인데 업무시간이라 모니터를 바라보며 앉아있어야 되서 매우 힘듭니다. 졸음은 일상 속 집중력 저하와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휴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당장 누워 자거나 쉴 수 없다보니 이럴때 카페인 없이 졸음을 없앨수 있는 방법은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카페인 복용을 하면 일반인들보다 가슴두근거림, 손떨림 현상이 심하게 나오는 편이라 가급적 카페인 없이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카페인을 피하고자 할 때,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피로 회복 속도와 각성 유지 시간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카페인없이 졸음을 깨울 수 있는 대표 간식 5종, 즉 치즈, 시금치, 고구마, 오트밀, 토마토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이 대표적 음식들을 비교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치즈: 단백질과 지방으로 에너지 지속

치즈는 고단백 고지방 식품으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합니다.

졸음이 오는 이유 중 하나는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인데, 치즈는 이런 혈당 급락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체다치즈, 모짜렐라 등은 단백질과 지방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 졸릴 때 소량을 간식으로 섭취하면 뇌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해줍니다.

 

또한, 치즈에 포함된 아미노산 ‘티로신’은 도파민 생성을 촉진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1회 1~2조각 정도의 양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업무 중이나 공부 중에 갑자기 눈이 무거워질 때, 치즈 한 조각은 커피 없이도 깨어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유용한 대안입니다.

 

시금치: 철분과 엽산으로 산소 공급

시금치는 혈액 순환에 필수적인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졸음 방지에 탁월한 채소입니다.

산소가 뇌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피로와 졸림을 느끼게 되는데,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시금치에는 엽산과 마그네슘도 포함돼 있어 혈류 개선뿐 아니라 신경계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데치거나 살짝 조리하면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져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침 식사 대용 또는 점심 후 간식으로 시금치를 소량 섭취하면 피로감이 줄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먹고 싶다면 시금치를 넣은 샐러드나 주스를 추천합니다. 카페인 없이도 활력을 찾고 싶을 때 시금치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복합 탄수화물로 혈당 유지

고구마는 천천히 소화되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에너지를 오랜 시간 공급해 줍니다. 졸음이 쏟아질 때 단순당이 많은 과자나 초콜릿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는 깨어날 수 있지만, 곧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다시 졸리게 됩니다. 반면 고구마는 서서히 소화되며 뇌에 지속적인 에너지를 제공해 장시간 집중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포만감을 주므로, 군것질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입니다.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조리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재택근무자나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인기있는 대표적인 무카페인 간식입니다.

 

오트밀: 포만감과 에너지 동시에

오트밀은 귀리를 기반으로 만든 식품으로, 복합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에너지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 특히 졸음이 몰려올 때 소량의 오트밀을 섭취하면 뇌의 포도당 수준이 안정화되며 각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견과류나 과일을 추가하면 효과는 배가됩니다.

 

오트밀은 GI(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방지하여 졸음을 줄여줍니다. 또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슬기로운 간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단, 설탕이나 인공첨가물이 들어간 즉석 제품보다는 순수 오트밀에 천연 재료를 더해 먹는 것이 건강에도 더욱 좋습니다.

 

토마토: 항산화와 수분으로 뇌 자극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과 풍부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졸릴 때 뇌를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토마토의 산미는 입안을 자극하며, 이는 뇌로 각성 신호를 전달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또한 수분이 많은 토마토는 체내 탈수를 예방해 피로감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아침 공복이나 오후 피곤한 시간대에 섭취하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간편하게 주스로 만들어 마셔도 각성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한 방울토마토는 상쾌한 간식으로 졸음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자주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졸음을 없애기 위한 간식 선택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신체 리듬과 뇌 기능을 조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치즈, 시금치, 고구마, 오트밀, 토마토는 각각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이제 졸릴 때마다 커피에 의존하지 말고, 위에서 소개한 건강한 식품들로 대체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몸도 머리도 훨씬 가벼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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