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효과있는 피부에 좋은 음식들 (연어, 아보카도, 고구마)

거울 속 내 얼굴을 바라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을 때가 있습니다.
"피부가 예뻐졌으면 좋겠다."
비싼 화장품도 써보고, 피부과도 가보고, 한동안 유행했던 건강기능식품도 먹어봤지만 딱히 와닿는 효과가 없었다면, 지금 필요한 건, 바로 여러분들 식탁 위에 올라오는 음식부터 바꾸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피부는 우리가 먹는 것과 꽤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먹는 음식이 곧 피부를 만들고, 유지하고,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광채피부', '물광피부', '트러블 없는 피부'를 위해 진짜 도움이 되는 음식들 위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실제로 먹으면 정말 티 나는 음식들로 구성해보고자 합니다.

 

연어 -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연어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확실히 피부 톤이 맑고, 잔주름이 덜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연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 덕분이라고 합니다.

 

오메가-3는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주고, 염증을 줄여 트러블 발생도 억제해 준다고 합니다.
특히 환절기나 계절 변화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1~2회만 연어를 챙겨 먹어도 피부 컨디션이 눈에 띄게 안정될 수 있다 합니다.

 

또한 연어에는 비타민D와 셀레늄이 포함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함께합니다.
비타민 바르기 전에, 먼저 먹는 비타민으로 피부관리하는 것도 현명한 팁이라 생각합니다.

 

아보카도 - 수분감 있는 윤기 피부의 비밀

먹는 에센스라 불리는 아보카도

 

‘먹는 에센스’라고도 불리는 아보카도는 꾸준히 먹으면 피부에 윤기가 돈다고 합니다.
그 핵심은 바로 비타민 E와 건강한 지방입니다. 이 둘은 피부 속 보습막을 형성하고, 수분을 오랫동안 촉촉하게 머무르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아보카도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식물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주기까지 합니다.

 

햇볕 아래서도 쉽게 자극받는 민감성 피부라면, 아보카도를 샐러드나 스무디에 추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하루에 반 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양 조절이 필요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고구마 - 천연 비타민A로 피부 톤 개선

피부 슈퍼푸드 고구마

 

고구마는 흔하지만, 피부에 있어서는 놀라운 슈퍼푸드입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바뀌면서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고, 각질층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특히, 거칠어진 피부나 톤이 칙칙해졌을 때 고구마를 꾸준히 먹으면 맑은 느낌으로 바뀌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베이크드 고구마로 아침을 시작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서 간식처럼 먹는 것도 좋은 섭취 방법입니다.

 

여기에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피부는 물론 몸 전체 컨디션까지 좋아질 수 있게 하는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먹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는 하루아침에 달라지진 않습니다. 
매일매일 내 몸에 좋은 것을 주는 작은 습관이 쌓이면, 피부가 스스로 좋아짐을 말해줄 것입니다. 

 

"요즘 피부 좋아졌다는 얘기 자주 듣지 않아?"

이런 이야기를 주변분들한테 듣고 싶다면 '연어, 아보카도, 고구마'이 세 가지를 내 식단에 슬쩍슬쩍 넣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피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솔직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대 눈 보호 음식 (루테인, 비타민A, 연어)